, 설 연휴 잘 보냈어? 나는 보고 싶었던 영화랑 드라마를 몰아 봤어. 근데 이번에 새삼 격세지감을 느꼈잖아. 어릴 때는 신문에서 명절 특선 영화 시간표 오려두고, 형광펜으로 표시한 영화 기다리는 즐거움이 있었거든?(도 나랑 같은 추억이 있는가 혹시😏), 근데 이제 웬만한 영화는 OTT에서 언제든 볼 수 있잖아. 편리하긴 한데 설렘이 없더라고.
달력에 동그라미 표시해 두고 기다리는 설렘, 그거 오랜만에 같이 느껴보는 거 어때? 이번에 베이크에서 열리는 다양한 영화 모임을 가져왔어. 마음에 훅 꽂히는 영화가 있길 바라며, <오늘의 베이커리>를 시작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