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크리스마스 팝업도 일찌감치 오픈하고 벌써 캐럴을 틀어두는 곳들도 있더라. 아직 11월인데도 연말 느낌이 솔솔 나. , 올 한해 어땠어?
늘 좋기만 하고 마냥 힘들기만 한 사람은 없을 것 같아. 나 또한 일의 기쁨과 슬픔 모두 오롯이 느낀 한 해였어. 어느 날은 모든 게 잘될 것 같이 어깨가 으쓱했다가, 또 다른 날은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이 자리에 있어야 베이크가 더 잘될 텐데 하며 땅 파고 굴속에 들어갔다가.
연말이면 다들 좋은 결과만 기념하고 축하하잖아. 베이크는 좀 다른 걸 하고 싶어. 나의 노력이 좋은 성과라는 뿌듯함으로, 실패했지만 소중한 배움으로, 필요한 누군가에게 도움으로 되었던 경험. 수고가 기쁨이 되는 이 모든 순간을 함께 나누고 싶어. 올 한해 많이 애쓴 , 함께하지 않을래?
며칠 야근하며 준비한 모임에서 베이커들이 행복한 표정으로 이야기 나눌 때, 머리 싸매고 준비한 뉴스레터에 '이번 레터 재밌더라' 후기 들을 때 그동안의 수고를 모두 보상받는 느낌이야.😚 의 수고가 기쁨이 되었던 순간은 언제야? 울고 웃었던 2023년, 각자의 '순간'을 이야기하며 서로 응원하는 연말 파티를 준비했어. 내가 가장 듣고 싶은 말, 그리고 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 "최고였어, 올해도"
, 환경 보호 캠페인이 열리면 잘 참여하는 편이야? 바쁜 일상 때문에 참여하기 어려울 때가 많지. 그런데 여기 200여 명의 임직원이 7개월 동안 하루 한끼 채식하면서 5,400kg이 넘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1천만 원이 넘는 산림 복원 기부금을 조성한 ESG 캠페인이 있어. 바로 GS칼텍스의 행동기부 <지구를 살리는 채식한끼> 액션이야. 소셜 임팩트만큼 중요한 건 '개인의 변화'잖아, GS칼텍스 임직원들의 솔직한 후기도 가져왔어! 😉
내가 키웠던 꾹꾹이는 유기된 고양이였는데, 꾹꾹이와 함께 살면서 '반려' 동물이라는 말이 이해되더라. 집에 들어갈 때 누군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 함께하는 이 존재가 있는 것만으로 힘이 되더라고. 꾹꾹이 때문에 불법 번식장 같은 뉴스를 보면 더 화가 나고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어. 도 혹시 반려동물 문제에 관심 있어? 그럼동물권에 대해 이야기하고, 꿀팁을 같이 모으고, 솔루션도 고민해 보는 액션에 초대할게. 함께 사는 반려동물이 없어도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환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