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베이크팀 아몬드로 활동하지만 나도 가끔은 ‘베이커’ 아몬드로 활동할 때가 있어. 최근에는 <국개협 다정다감> 액션에서 주니어 활동가들과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질을 스터디했는데, 소명, 분별력, 유연성 등 여러 역량 중에 ‘호기심’이 제일 와닿더라.
사실 나는 파워 J에 안정지향형이거든. 그런데 베이크 일을 하다 보니 예상치 못한 일과 상황에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거야. 처음엔 그게 좀 힘들었는데 어느새 내가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고 도전하는 재미를 느끼고 있더라. 호기심이라는 거, 이전의 나였다면 관심 두지 않았을 단어인데, 지금은 마음에 제일 와닿는 게 참 신기해.
타일러 라쉬가 그러더라. 원하는 대로 살고 싶다면 세상이 정해 놓은 한계에서 벗어나 ‘나는 무엇을 하고 싶나?’라는 질문부터 시작하라고. 베이크팀 아몬드이기 전에 그냥 나 아몬드는 뭘 하고 싶은 걸까? 고민하는 요즘이야. , 뭐 하고 싶어? 어렴풋하게 떠오르는 무언가 있다면 같이 도전해 보자! 😆👏
는 기부 많이 하는 편이야? 나는 진짜 마음이 가는 한 군데만 소소하게 후원 중인데, 가끔은 내가 내는 이 작은 돈이 의미가 있을까? 큰돈이 아닌데 변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까? 의구심이 들기도 해. 반대로 기부금을 받는 내 친구는 큰돈을 기부해 주시는 분들이 정말 감사하기도 한데 때론 과한 요구 때문에 난감할 때가 있대. 응원하는 마음들이 모여 실제로 필요한 지원금이 되고, 받는 사람도 누군가에게 휘둘리지 않는 기부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베이크가 <기빙써클>이라는 실험을 시작해 보려고 해.
기금은 이미 15분의 천사 같은 기금후원자분들을 통해서 마련됐어. 자, 이제 의 참여에 따라 이 기금이 베이커들에게 배분될 거야. 좋아요, 댓글, 소액의 기부로 응원과 지지를 더한다면 베이커들이 더 큰 기금을 받을 수 있어. 내 작은 응원이 제곱이 되어 큰 임팩트를 만드는 새로운 기부 모델. 어때, 도 함께 하지 않을래?
, 별사탕 알지? 건빵 사이에 쏙쏙 껴있는 그 달콤한 사탕말야. 베이크에도 특별한 별사탕이 있는데, 베이크에 댓글을 남기거나 퀘스트를 달성하면 쉽게 모을 수 있는 리워드야. 이 별사탕을 현금처럼 기부할 수 있는 기부 저금통이 생겼어! 저금통에 모인 별사탕 수만큼 베이크가 기부하는 거야. 이번에 모인 별사탕은 앞서 소개한 <기빙써클> 기금에 더해져. 가치를 만들고 있는 베이커들을 별사탕으로 응원할 수 있는 거지! 별사탕 저금통 런칭 이벤트도 준비했으니 놓치지 마! 😉
베이크 독서 모임 <알쓸베잡> 두 번째 시간은 지속가능한 식문화 커뮤니티 ‘벗밭’의 백가영 대표와 함께해. 백가영 대표는 책 <불안과 경쟁 없는 이곳에서>를 읽고나서 건강한 삶에 대해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하더라. 일단 나는 책 제목에 꽂혔어. 불안과 경쟁이 없는 곳이라니, 바로 주문했잖아. 그리고 이번엔 책만 읽는 게 아니라 특별히 자연농법으로 길러진 식재료로 요리하고 맛보는 시간도 준비했어.😋 좋은 사람과 맛있는 점심, 그리고 책 이야기까지. 도 같이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