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뭘 해도 재미없는 '인생 노잼시기인가?' 싶은 날이 있어. 그럴 땐 의외로 규칙적인 루틴이 도움이 된대. 뭔가를 성실하게 꾸준히 하면서 '오늘도 해냈다'는 작은 성취감으로 힘을 얻는 거지.
임마누엘 칸트는 매일 새벽 5시에 홍차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하고, 밤 10시면 무조건 잤대. 자신만의 루틴과 규칙적인 생활 덕분에 소모적인 고민을 덜 할 수 있었다고. 일흔이 넘는 나이까지 작품을 쓰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일과는 찐광기로 불릴 만큼 유명해.
아침에 물 한 잔, 저녁 먹고 동네 한 바퀴 같은 평범한 루틴이 차곡차곡 쌓여 단단한 내일이 되길 바라. 오늘은 일상에 작은 기쁨이 되길 바라며 준비했어. 우리 오늘도 같이 살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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