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공휴일 없다는 거 실화야? 어릴 때 쉬는 날이었어서 그런지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제외된지 17년이나 지났다는데 아직도 매년 헷갈리고 아쉬워.
, 식목일에 관련된 추억 있어? 난 어릴 때 산 위에 있는 초등학교에 다녔는데, 매일 1교시가 등산이었어. 소싯적 온 산을 뛰어오르던 날다람쥐였달까. 식목일 전날이면 학교에서 작은 묘목을 받아 엄마 아빠랑 뒷산에 가서 심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 의 추억도 궁금하다. 기억난다면 레터 마지막에 알려줘.😉
다가오는 식목일을 맞아서 이번 레터는 푸릇푸릇한 내용들로 준비해봤어. 오늘의 베이커리를 찾아준 의 오늘도 더없이 푸릇하길!
제1회 반려식물 자랑대회
벚꽃과 개나리가 빼꼼 인사하는 요즘, 방에도 봄이 오고 있다면 자랑해줘. 아직 반려식물이 없다면 이번에 입양해보는 거 어때? 방 안 온도·습도 조절해주고 맑은 공기도 내뿜는 식물이나 초보 식집사 전용 식물까지. 맞춤으로 추천해줄게!
"이 땅에 온전히 뿌리 내리고 모든 것과 연결된 기분을 경험해보고 싶다"이번 사진전을 보고 온 베이커 태영 님의 소감이야. <나탈리 카르푸셴코 사진전: 모든 아름다움의 발견>은 자연과 사람, 동물 등 우리를 둘러싼 세상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전이라 추천해. 5월 초까지 그라운드시소 성수에서 열려. 의 감상평 한 줄도 베이크에 남기는 건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