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선물을 받으면 행복할까? 사실 우리에게 필요한 선물은 그리 멀리 있지 않아. 오늘 내가 받은 선물은 ‘복싱’이야! 팔꿈치를 다쳐서 2년 가까이 쉬었는데 오늘 다시 시작하거든. 오랜만에 체육관에 가려니 설레면서도 긴장되고,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돼. 하지만 이 작은 변화 하나가 오늘 하루 종일 에너지가 되더라. 이렇게 소소한 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구나 싶어. 사실 행복은 늘 우리 곁에 있지만, 바쁘게 사느라 놓치고 있는 건 아닐까?
횡단보도에 서자마자 초록불로 바뀐 신호등, 사람 많은 출근길 마침 내 앞에서 자리가 난 순간, 취저 노래 들으며 둠칫둠칫 내딛는 발걸음, 이런 선물 같은 설렘을 만끽하는 하루가 되길 바라! 혹시 소소한 행복을 찾고 있다면 오늘 레터에서 추천하는 베이크 모임을 한 번 살펴봐. 새로운 도전이 또 다른 작은 선물이 될 거야.😊 그럼, 오늘도 힘차게 레터를 시작해 볼게. 🚀
첫 모임 썰 풀게
지난 목요일 저녁, 올해 첫 베이크 오프라인 모임이 열렸어! 이번 모임에서는 베이크에서 커뮤니티를 만드는 액션 메이커들이 서로의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나누며 각자의 커뮤니티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어. 진짜 솔직한 고민들이 오가고, 듣기만 해도 ‘완전 공감!’ 싶은 순간들이 많아서 시간 줄 몰랐어. 특히 ‘낡고 지친 실무자들의 모임’이라는 표현에 다 같이 빵 터졌어. 😂
이번 모임은 어떤 분위기였을지 궁금할 것 같아서 후기를 가져왔어. 커뮤니티 인사이트도 함께 정리했으니 한번 살펴봐. 이번에 함께하지 못해 넘 아쉬웠지만, 다음엔 꼭 만나서 반갑게 인사 나누자! 그날을 기대할게. 다음 모임에서 만나!
‘퇴사하고 싶다’ 직장인이라면 이 생각 안 해본 사람 없을걸? 주머니에 늘 사직서 한 장 품고 다닌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잖아. 도 요즘 ‘내가 이 일을 계속하는 게 맞나?’ 고민 중이라면 이번 책 모임 추천해!
유명 CEO들의 ‘인생 책’으로 꼽히는 이 책은 경영의 신이라고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의 일과 삶에 대한 깊은 고민과 태도를 담고 있어. 부도 직전의 지방 중소기업에서 시체처럼 일했던 한 청년이 연 매출 16조 원 조직의 수장이 되기까지, 가즈오 회장은 어떤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고 ‘일의 주인’이 됐을까?
이번에 오픈한 <경영연구소> 액션의 첫 독서모임이야. 내 일의 의미를 찾고 싶은 사람, 나의 인생을 더 멋지게 경영하고 싶은 사람 모두 환영이라고 하니 관심 있다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봐!
"강남 8학군", "학세권"이라는 단어 많이 들어봤지? 우리나라는 부동산 입지 조건 중 하나로도 학군이 중요한 요소잖아. 부모의 소득이 아이들의 학력 격차로 이어지고,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과외 선생님을 구하기조차 어려운 이 현실이 갈수록 더 심각해지고 있어. 수도권은 경쟁이 너무 치열하고, 지방은 경쟁 자체가 힘든 상황인데 이런 지역 교육 불균형을 어떻게 완화할 수 있을까?
토픽 <떠드는 소모임>에서 같이 이야기해 보자! 회 이슈에 대해 잘 몰라도, 토론이 처음이라도 괜찮아! 진행자가 배경 설명부터 다양한 논점까지 차근차근 알려줘서, 어려운 이슈도 소화하기 쉽게 떠먹여주는 입문 토론이랄까. 복잡한 문제, 가볍게 이야기 나누고 싶다면 참여해 봐! 😆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 날 이야기>나 <그것이 알고 싶다> 혹은 <궁금한 이야기 Y> 같은 탐사 프로그램 즐겨 봐? 들을수록 기가 막히고 믿기 어려운 사건들이 많잖아.
오늘은 그런 탐사 프로그램처럼 말해볼게.
1972년 뮌헨, 올림픽이 시작된 지 일주일이 넘은 어느 평온한 날… 미국 방송사 ABC의 스튜디오에서 몇 명이 이상한 소리를 들어. 꼭 총 소리 같은... 그건 무슨 소리였을까?
이건 실제 사건을 박진감 있게 담은 영화 <9월 5일: 위험한 특종>의 이야기야. 이번 관객127 모임에서 이 영화를 같이 봤는데, 대화도 꼬리에 꼬리를 물었어. 단순한 온에어 스릴러가 아니라 언론의 역할, 보도 윤리, 그리고 우리가 뉴스를 소비하는 방식까지 깊은 질문을 던지는 영화였어.
결국 중요한 건 콘텐츠 속 '본질'을 바라보는 것. 하지만 자극적인 보도와 도파민 넘치는 콘텐츠 속에서 우리는 진짜 본질을 얼마나 마주하고 있을까?
꼭 언론인이 아니어도 콘텐츠를 기획하고 소비하는 우리 모두가 고민해볼 문제더라. 강추! 관객127 멤버들의 이야기 구경하고 의 생각도 댓글로 나눠줘. (영화 결말이 언급되니 영화를 보고 나서 읽는 걸 추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