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영화 #손수만든선물 #온라인전시
9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오랜만에 베이크 오프라인 모임을 열고 즐겁게 보냈어.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꿈을 꾸고 일상을 살아내는 베이커들의 이야기를 듣고,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워크숍 시간도 있었거든. 밝은 표정과 만족 가득한 후기를 보니 넘 기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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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을 넘은 사람들> 나만의 캐릭터 드로잉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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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베이크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이전에는 잘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되는 경험이 즐거워. 안 보이던 것이 보이고, 못 느꼈던 것을 느끼게 되면서 나의 세계가 하나씩 확장되고 이 세상을 더 다채롭게 볼 수 있게 된 것 같아.
오늘 뉴스레터는 의 세계도 한 뼘 더 넓어지게 해줄 소식을 가져왔어. 특별히 청소년과 관련된 모임이 많아. 응원하는 마음으로 한 번 자세히 살펴봐 줘!😉 그럼, 오늘도 <오늘의 베이커리> 문을 힘차게 열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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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본 경험 있지? 나는 안 봤는데, 매년 그 압박감이 어떨지 상상해보곤 해. 수능 날 오전 출근 시간은 물론 비행기 이착륙 시간까지 조정되는 한국에서 고3이 버텨내는 부담감은 어마어마할 것 같아.
이번에 관객127에서 함께 볼 영화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직접 촬영한 <잠자리 구하기>라는 다큐멘터리야. 입시부터 대학까지 약 8년에 걸쳐 자신이 느끼는 우울감과 현실에 대한 버거움을 기록한 거라고 하더라고. 정신없이 바쁘고 빠른 현대 사회에서 나의 가치에 대해 고민한 적 있다면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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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호호프렌즈 시즌1 모임 (사단법인 호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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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몰랐는데, 바느질 은근히 힐링이더라. 바느질하는 동안 다른 잡생각을 안 하게 되는 거야. 오로지 바늘과 실, 내 손가락에만 집중하는 시간이었어. 게다가 이게 누군가를 위한 바느질이어서 마음이 더 좋더라고.
호호프렌즈는 저 멀리 우간다에 살고 있는 소녀를 위해 면생리대를 직접 만들어 선물하는 모임이야. 손수 준비한 선물은 10월 말에 우간다로 배달되고, 소녀들의 후기는 베이크에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어. 저 멀리 우간다에 사는 소녀들과 연결되는 거지! 시즌1 참여자로서 시즌2 오픈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열려서 신나.🤭 에게도 선물 같은 시간이 될 거야. 호호프렌즈 모임 같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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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MI 프로젝트 참가자 오요한 작품 (유스보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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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안의 시간과 병원 밖의 시간은 달랐다. 시간을 알리는 초와 분침은 나에게 의미가 없었다. 현실에서의 시간은 슬펐다.” 이 그림은 청소년의 ‘나다움’을 찾는 유스보이스의 창작 프로젝트 <Time for My Inside(TMI)>의 작품이야.
지금 베이크에서 <TMI> 온라인 전시를 하고 있는데, 백혈병, 암과 같은 병과 싸우고 있는 세 명의 청소년이 사진과 글, 그림으로 자신을 표현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작품을 보면 어떻게 병을 처음 발견하게 되었는지, 가족들과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담담하면서 솔직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왠지 모를 먹먹함이 느껴지고 내 주변에서 겪었던 투병의 시간을 새로 돌아보게 되더라. 도 한번 보러 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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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한 번 더 돌아 보게 되는 유익한 시간. 체험도 즐거웠습니다!"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신선했다.😆"
"앞으로도 이런 만남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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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맛에 모임 준비하지!😚 베이크 팀도 함께 즐거운 시간이었어.
다음 모임도 재밌고 유익한 시간 준비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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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수동1가 뚝섬로1나길 5 6층 (주)소셜밸류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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