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득 하늘을 봤는데 파-란 하늘에 괜히 눈누난나😙♪ 기분 좋아진 적 있어? 퇴근길 황금빛 하늘에 ‘오늘도 수고했어.’ 위로받은 적은? 나는 종종 그래.
이렇게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하늘은 매일 공짜로 받는 선물 같아. 이 아름다운 선물, 소중하게 잘 지켜서 오래오래 많은 사람들이 같이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그치?
9월 7일은 UN에서 청정한 하늘을 함께 지키자는 의미로 만든 <푸른 하늘의 날>이야. 이날을 기억하며 우리의 하늘을 기록하는 베이크 퀘스트를 열었어. 의 하늘은 어떤 모습이야? 레터 하단에서 알려줘! 😉
이제 기억은 못 믿어.. 우리 기록하자!
나는 기억력이 안 좋은 편이야. 친구들이랑 놀러 갔던 장소도 자주 까먹어서 친구들이 서운해할 정도랄까.🥲 친구와의 추억뿐 아니라 일하면서 얻은 인사이트, 일상 속 스치는 감정을 짧게라도 기록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더라. 필사(筆寫)즉생. 기록해야 산다는 말이 공감되더라고. 글 쓰고 싶은데 잘 안되는 베이커, 글로 나의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싶은 베이커를 위한 모임이 열려. 안전한 대화 공간을 만드는 커뮤니티 <걍생 아지트> 액션에서 시를 통해 내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준비했다고 해. 나는 첫 번째로 바로 신청했어.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할 필리핀 노동자들의 인천 공항 입국 사진. 출처: 한겨례 신문
언젠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싶은 대한민국 여성 1인으로서 이번 외국인 가사관리사 도입 정책에 눈길이 가더라. 이렇게 하면 정말 아이 낳고 양육하기 더 좋은 환경이 될까? 의견이 분분해. 🤔
돌봄 노동 인력을 농촌으로 고르게 배분할 수 있고, 부모가 선택할 수 있는 돌봄 방식이 하나 더 늘어나는 것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주민 정착 지원을 위해 추가적인 사회복지 비용이 부과되고, 한국의 출생률 문제는 복합적인 사회문제라 이거 하나론 해결되지 않을 거란 시각도 있지. 생각은 어때? 같이 이야기해 보자!
, 스트레스 해소 어떻게 해? 매일이 전쟁 같은 현대사회에서 건강하게 살려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는 법을 10가지 정도 알고 있으면 좋다고 하더라구. 내가 추천받은 한 가지는 디지털 디바이스를 끄고 조용한 곳에서 명상하는 거야. 요즘은 싱잉볼 명상이 유행이라고 하더라고?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재난을 대비해 몸과 마음을 지키는 <재난 마라톤> 액션에서 이번에 싱잉볼의 맑고 깊은 소리를 들으며 마음의 힘을 기르는 시간을 준비했대. 밤에 진행해서 '싱야(夜)볼'이야. 혹시 모를 재난에 심리적 대비를 하고 싶다면, 지금 내 현생이 재난처럼 힘들고 지치는 상황이라면 한 번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