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베이크 앱으로 보낸 DM 받았어? 이번에 베이크 앱이 한 층 업그레이드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빨리 전하고 싶어서 연락했어. 이번 업데이트는 좀 특별해. 어떻게 하면 베이커들이 편하게 사용할까, 어떤 기능을 가장 자주 쓸지 정말 많이 고민하면서 만들었거든. 그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벌써부터 들려오는 ‘사용하기 훨씬 편해지고 좋다’는 후기에 하길 잘했다 보람 느끼고 있어. 😎
이번에 이벤트도 하나 준비했어! 선물은 스탠리 퀜처 텀블러!🥤 요즘 너무 예뻐 보여서 사심으로 골랐지. 1L 가까이 되는 대용량이라 회사나 학교에서 쓰면 딱이겠더라고. 아직 베이크 업데이트 안 했다면 도 얼른 업데이트해 봐! 그리고 솔직한 후기도 알려줘.
, 그거 조금 더 쓸 수 있어
아직 쓸만한데 아깝게 버려야 했던 적 있어? 나는 며칠 전에 아끼는 가방끈이 떨어졌는데 내가 바느질을 못해서 고치지도 못하고 버리지도 못하고 있어.😅 근데 마침 수선을 배울 수 있는 액션이 열렸더라! 바로 서울환경연합 활동가들이 운영하는 <수리하는 자들> 액션이야.전국에서 열리는 수리 수선 워크숍 정보와 국내외 수리할 권리 뉴스, 수리 수선에 관한 책과 같은 꿀팁을 얻을 수 있어. 우리 이제부터 고쳐서 오래 쓰자!
작년 베이크 모임에서 감동적인 스토리를 나누어준 손제형 작가 기억나? 장장 n년 동안 준비한 <몬스터 코멧>이 드디어 세상에 나왔어! <몬스터 코멧>은 홀로 다른 생김새를 가진 소년 알로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인데,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갖고 있는 손제형 작가의 성장기와 도전을 그대로 비추어 보여주고 있어. 올여름에는 손제형 작가와 독자가 직접 소통하며 작품 소개와 제작 에피소드, 소감을 나눌 수 있는 오프라인 모임도 준비 중이야. <몬스터 코멧>은 지금 한정 수량으로 예약 구매를 받고 있어. 창작의 고통을 온전히 인내하고 세상 밖으로 나온 손제형 작가에게 온 마음으로 지지를 보내주자!
, 이건 관객127에서 꼭 같이 봐야 하는 영화 소식 가져왔어. 진짜 강추해. 모든 씨네필이 기다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아우슈비츠 수용소 책임 장교의 아름다운 일상을 통해 홀로코스트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을 완벽하게 비트는 영화야. 게다가 촬영지가 실제 아우슈비츠라고 하니 체현감도 기대되더라. 이 영화감독의 코멘트도 인상적이야. “그들도 인간이고, 우리도 그들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이 모든 평온한 일상은 극한의 공포가 된다.” 어때? 영화 보고 나면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가 한 보따리 생길 것 같지 않아? 장담해. 관객127 멤버들이랑 같이 보면 21548752배 더 좋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