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약에 마법사가 될 수 있다면 가장 하고 싶은 게 뭐야? 나는 순간이동. 퇴근하면 "뿅"하고 집에 도착하면 좋겠어. 

그런데 77년 전 우리나라에 진짜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났던 거 알아?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일본의 식민 지배로부터 나라를 되찾았잖아. 꼭 영화의 마지막 반전처럼 말야. 선조들이 총과 칼에 맞서 목숨 걸고 지켜낸 대한민국을 이어받은 우리, 오늘도 잘 지켜내 보자!

  

, 소싯적 마법 주문 한 번 외쳐본 적 있지? 요즘 ‘호그와트 레거시’ 게임이 핫하더라. 해리포터가 태어나기 100년 전 시대를 배경으로 직접 호그와트 학생이 되어보는 게임이야. 근데 그거 알아? 베이크에서도 마법사가 될 수 있어! <플라스팁 아카데미>에서 환경보호 마법 주문을 알려준대. 환경보호 유형 테스트로 기숙사가 결정되는데, 나는 산호초 기숙사에 배정됐어. 같은 기숙사 되면 좋겠다.🤭

  

요즘 베이크가 아주 뜨거워. ESG를 공부하고 실천하는 액션이 많이 생겼거든. 에게 몇 개 추천할게. 관심 가는 챌린지가 있다면 한 번 도전해봐!  

  

어제는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열사를 기억하는 '삼일절', 그리고 다음 주 수요일(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야. 중요한 두 기념일 사이에 이번 레터를 준비하면서 문득 우리나라 여성 독립운동가의 이야기가 궁금해졌어. 그런데 웬걸, 뒤늦게 정주행 중인 <미스터 션샤인>의 주인공 고애신(김태리)이 실제로 의병 활동의 주축이었던 윤희순 의사를 모티프로 만든 인물이래.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삶을 살아낸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찾아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