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있었던 베이크 뜨개 모임에서 한 베이커가 쓱 건네준 말이야. 나 진짜 넘 감동 받았어. 😍 매번 ‘어떻게 하면 이 좋은 모임들을 잘 소개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썼다 지웠다를 수십 번 반복하거든. 그렇게 꾹꾹 눌러 담은 마음이 전해진 것 같아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
‘출산장려팀’이라고 들어본 적 있어?😮 보통 육아휴직 쓰려면 엄청 눈치 보이고, 심지어 좌천당하는 경우도 있다는데 회사에서 출산을 대놓고 장려한다니!
이 팀을 이끄는 김정환 팀장님은 진짜로 직원들이 맘 편히 육아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계셨어. 육아 휴직 비율이 낮은 계열사에 면담 나가고, 육아용품이나 학습지 업체와 제휴 맺으면서 임직원이 육아하기 좋은 직장을 만드는 거지. "가정이 평안해야 일터에서 신나게 일할 수 있다"는 경영철학과 그 가치에 진심인 사람이 만나면 이렇게 되는구나 싶더라고.
그리고 이어진 '우물가 The Well' 순성민 대표님의 이야기. 본인이 출산 후 겪은 외로움과 우울증을 딛고,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엄마들을 모으셨대. 처음엔 집에 초대해서 같이 리본 만들던 소박한 모임이었는데, 지금은 무려 2천 명이 모이는 마을 축제를 여는 든든한 커뮤니티로 컸더라고.
부모의 사랑, 그리고 그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두 분의 이야기에 벅차오르더라. 그 자리에 있던 <페이스 드로잉 성수> 프로젝트 팀원들 모두 같은 마음이었는지 다 펑펑 울었어. 😭이 뜻깊은 시간을 글과 사진으로 꾹꾹 눌러 담아 기록했어. 이건 진짜 꼭 한 번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