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 전에 직장인 글쓰기 모임을 신청했어요. (오늘의 베이커리 글쓰는 게 어려워서였다곤 말 못....) 아직 첫 모임을 시작하진 않았는데, 과제부터 주더라고요. 첫 과제는 '나에 대한 글'을 써오라는 거였어요. 그런데, '아 쉽네!' 생각했다가 막상 앉아서 쓰려고 하니 한 자도 안 써지는 건 왜일까요 🤯 제가 일 중심적인 사람이어서 그런지, OO를 하는 사람으로서가 아닌 그냥 '나'라는 사람을 설명하는 게 쉽지가 않더라고요. 3n년을 살아왔는데, 나 스스로에 대해 알고 정의 내리는 건 왜 아직도 어려운 걸까요? 이번 주엔 저도 송이님처럼 저만의 소개 멘트, 나를 정의하는 말을 좀 생각해보려고 해요. 님은 어떤 사람인가요? 🍩 도넛 드림 베이커 인사이드 요즘 연예인 아니어도 부캐 하나씩은 있죠. 공식적인 투잡, 사이드 프로젝트까진 못하더라도 SNS에 취미용으로 쓰는 비공개 계정쯤은 있잖아요. 그런데 송이님은 부캐가 아니라 본캐가 셀 수 없이 많은 분이에요. 국제개발 활동가, 스타트업 창업가, 블록체인 전문가, 커뮤니티 빌더, 명상하는 농부까지! 한 사람이라기엔 정말 연결짓기 힘든 다양한 분야 아닌가요? 그런데 이런 삶이 송이님에겐 나다운 '자연스러운 삶'이라고 하네요. 하루가 24시간이어도 모자른 워커홀릭이 아닌, 워라밸을 누리며 나다움을 잃지 않는 삶.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따끈따끈한 액션 돌아왔습니다! 코로나로 집 밖을 나가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세상, 엄마 아빠들의 마음을 듣고 그림으로 그려낸 아트제안 소셜액션 <벽을 넘어선 벽그림>, 1차 구매를 놓친 분들께 2차 기회를 드립니다. 2차 액션에선 1차에서 보지 못했던 더 아름다운 세상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합리적인 가격으로 벽 바깥의 세상을 집 안에 걸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마세요! 베이크 뷰 ![]() 코로나와 이상기후 등을 경험한 이후로 사람들이 환경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 같긴 하지만, 훨씬 더 심각해진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일회용 마스크예요. 마스크 끈에 동물들이 피해를 입는단 기사도 봤는데, 끈을 잘 잘라버린다 해도 매일같이 쏟아지는 쓰레기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님, 아이디어가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 😥 ![]() 오늘 송이님을 통해 어떤 사람들이 베이크를 만들어 가고 있는지 조금은 궁금증이 풀리셨을 것 같아요. 그런데 베이크가 처음부터 이런 모습은 아니었답니다 😏 오랜 시간의 학습과 수많은 토론, 다양한 실험과 시행착오 끝에 지금의 모습으로 탄생할 수 있었어요. 과연 어떤 고민이 있었길래 베이크라는 서비스를 만들게 된 걸까요? 오늘의 베이커리 어땠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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