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운 좋게도 본가에서 통학과 출퇴근을 해왔는데요. 친구들이 서울에 집 있는 거 진짜 복이라고 이야기들 하더라고요. 내 선택으로 여유자금을 가지고 독립하는 게 아닌 환경에 의한 어쩔 수 없는 자취생활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요. 낯선 곳에서 혼자 산다는 두려움, 사기당하지 않기 위해 꼼꼼히 챙겨야 할 법 조항과 계약사항,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서울의 집값이죠. 서울에 혼자 사는 청년 세 명 중 한 명이 높은 보증금을 감당하지 못해 소위 '지옥고(지하방, 옥탑방, 고시원)'라 불리는 열악한 환경에서 지낸다고 해요. 청년들이 이 지옥고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밝은 빛이 비치는 방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내가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님의 마음을 담아 베이크에서 함께할 수 있는 액션을 준비해 보았어요. 액션에 참여하시면 월세 보증금이 지원되는 과정을 A부터 Z까지 투명하게 살펴보고,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요. 돈을 내는 후원이 아니더라도, 참여를 통해 누군가에게 필요한 도움을 전할 수 있는 액션, 함께 해보지 않으실래요?